물을 즉시 마셔야 하는 7가지의 응급상황에 대해 알아봅니다.
물은 우리 몸의 60%를 차지하는 가장 중요한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물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 체온 조절, 혈액순환, 배설 등 다양한 기능에 필수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적당한 물의 섭취량을 유지해야 합니다. 살면서 겪게 되는 전혀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 속에서 빨리 물을 마시는 것이 생명을 구하는 것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빨리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응급상황에는 어떤 경우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탈수.
탈수는 물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신체의 상태입니다. 갈증, 어지럼증, 두통, 피로감, 빈뇨, 혀가 달라붙는 느낌, 눈이 움푹 들어간 느낌, 피부가 건조해지는 느낌 등이 대표적인 탈수증상입니다. 탈수는 혈압을 낮추고 심장 박동 수를 높여 심장 부담을 늘리며, 혈액의 점성도 증가시켜 혈액순환을 감소시키기에 물을 즉시 마셔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탈수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에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탈수에 취약하므로 물을 더욱 자주 마셔야 합니다. 고령자, 어린이, 임산부, 운동선수, 열악한 환경 조건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더 높은 탈수 위험에 처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물을 마시 면서 예방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몸이 심한 탈수 상태에 있는 경우 빨리 수분을 공급하면서 응급조치를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 열사병.
열사병은 더위로 인해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상승하여 발생하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체온이 높아지면 땀으로 인해 수분과 염분이 손실되어 탈수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물을 즉시 마셔 수분을 보충하고 체온을 낮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열사병은 즉시 대처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기에 고열, 두통, 어지럼증, 구토, 의식 혼미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그늘진 곳으로 옮겨서 휴식을 취하고, 충분히 수분을 공급하며 응급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3. 구토.
구토는 위의 내용물을 강제로 배출하는 현상입니다. 구토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구토가 심한 경우 탈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구토가 발생하면 물을 즉시 마셔서 탈수를 예방해야 합니다. 특히 급성 구토일 경우 체내 수분이 신속하게 감소할 수 있으므로 물을 작은 양씩 조금씩 마시며 수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4. 설사.
설사는 장운동이 빨라져서 배변량이 많아지는 현상입니다. 설사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설사가 심한 경우 탈수로 이어질 수 있기에 설사가 발생하면 물을 즉시 마셔서 탈수를 예방해야 합니다.
5. 저혈압.
저혈압은 혈압이 정상보다 낮아지는 질환입니다. 저혈압의 초기 증상으로는 어지러움, 시야가 흐려지는 것 등이 있습니다. 낮은 혈압은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음을 의미하며, 혈액순환이 감소할 수 있는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물을 마시는 것은 혈압을 일시적으로 안정시키고 혈액순환을 돕는 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저혈압환자는 신속하게 물을 마셔서 혈압을 올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심한 소화불량.
만일 소화불량으로 인해 입맛이 없거나 음식을 섭취하기 어려울 경우, 물을 마시며 수분을 섭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은 위산을 중화시켜 위의 자극을 줄여주고 소화 효과를 촉진하며 소화 기관을 통해 음식물을 움켜주고 소화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즉 소화불량 후 물을 마시는 것은 소화 과정을 돕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7. 응급 처치 후.
응급 처치 후에는 몸이 수분을 분실할 수 있으므로, 이를 보충하기 위해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물을 즉시 마시는 것이 중요한 응급상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탈수, 열사병, 구토, 설사, 저혈압 등과 같은 상황에서는 몸이 긴급히 수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물을 즉시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응급상황에서는 최대한 수분을 빠르게 보충해야 하기 때문에, 탈수되지 않도록 자주 여러 차례에 걸쳐 물을 마셔야 합니다.
응급상황에서는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에 응급상황에 대해 미리 충분히 이해하고 대처방안을 인지해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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