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아플때 꼭 필요! 미리미리 알아두세요!

1인가구 아플 때를 대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대비책을 알아봅니다.

혼자 살 때 가장 서러운 순간 1위가 몸이 아플 때입니다. 항상 건강했으면 좋겠지만 살면서 누구든 예외 없이 아픈 순간은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1인가구로 살면서 아플 때를 대비하여 평소 어떻게 준비하면 좋은지 대비책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음식배달서비스.

아플 때는 장보기와 요리하기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음식배달서비스를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잇츠, 두잇, 카카오톡주문하기, 배달특급, 먹깨비 등의 배달앱을 다운로드하여 이용해 본 후 사용법을 미리 파악해두어야 합니다. 특히 60세 이상의 1인가구의 경우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아픈 상황을 대비해 사용법을 익혀 두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아플 때 배달앱을 이용해 죽을 먹을 수 있고,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응급의료연락처.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응급의료연락처를 미리 기억하거나 기록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처 병원이나 의료 기관의 연락처도 평소에 확인하여 파악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빨리 119(미국에서는 911)에 전화해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3. 의약품 및 약물 보관.

필요한 의약품이나 약물을 잘 정리하고 보관해둡니다. 특히 가정상비약으로 소화불량이나 가벼운 복통을 완화할 수 있는 복통약, 발열이나 일시적인 가벼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해열제와 진통제, 구강진통제, 소독약이나 살균제,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알레르기약(항히스타민제 등), 소화불량이나 가벼운 구토 설사에 대비한 구토약과 설사약 등은 항상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플 때를 대비해 필수적인 의약품이나 약물은 언제든지 볼 수 있고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두어야 합니다.

4.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연락처.

가족, 친구, 이웃 또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의 연락처를 비상연락망으로 스마트폰홈화면에 다이렉트전화로 설정해 두십시오. 아플 때 주변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급할 때 언제든지 연락할 수 있는 사람들의 정보를 버튼 하나로 바로 연락할 수 있는 상태로 설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근본적으로는 가족 외에도 정서적 유대감을 갖고 어려울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사회적 가족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5. 건강과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예방 조치.

혼자 살다 보면 규칙적인 일상생활과 식사 등을 소홀히 할 수 있어 건강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특히 갑작스러운 발병으로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게 되는 경우도 생기는데, 혼자라 대응능력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최선책은 일상적인 건강 관리와 컨디션 조절로 예방을 생활화하는 것입니다. 균형 잡힌 식사, 적절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술과 담배의 절제 등 자기 건강관리에 항상 신경을 쓰고, 더불어 개인위생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6. 휴대폰 앱 및 기기 활용.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응급상황앱이나 휴대폰의 [안전 및 긴급] 항목에 의료정보나 긴급연락처를 등록해둡니다. 특히 의료정보의 경우 건강상태, 알레르기, 복용 중인 약, 혈액형 등을 꼼꼼히 기록하여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대비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알람 기능을 활용하여 약의 복용과 치료시간을 잊지 않도록 활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7. 지원 서비스 활용.

본인이 살고 있는 동주민센터, 지역커뮤니티센터, 복지기관 또는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미리 알아둡니다. 예를 들어 병원안심동행서비스, 돌봄SOS서비스, 홈케어서비스, 식사지원 프로그램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8. 의사와의 상담 및 예약.

만약 아프거나 건강 이슈가 있을 때는 신속하게 의사와 상담하고 예약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한 경우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지금까지 1인가구의 아플 때를 대비한 방안 8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더불어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다른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각 개인의 상황과 요구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