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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1인가구의 안전한 택배수령 '안심택배함'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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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의 안전한 택배수령법 '안심택배함' 서비스에 대해 알아봅니다.

온라인 쇼핑이 일반화된 요즈음 누구나 택배를 받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을 텐데요, 1인 가구에게 가장 큰 불편 중 하나는 택배 수령입니다. 혼자 사는 경우 택배 수령이 어려운 때가 많고, 특히 여성의 경우 택배기사님이 집을 방문한다는 거 자체가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1인가구가 부담 없이 안전하게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안심택배함' 이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사 출근 등으로 택배 수령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주택가에 무인 택배보관함을 설치해 원하는 시간에 택배를 보관하고 받을 수 있는 '안심택배함' 서비스는 택배의 도난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서울시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온라인 쇼핑과 배달앱 이용이 급증하여 택배 또한 비대면 수령이 보편화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택배를 안심하고 안전하게 찾을 수 있는 '안심택배함'의 호응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안심택배함’ 서비스는 서울시민이 아니더라도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가능한 서비스로 365일 24시간 운영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용방법.

먼저 '안심이' 앱, 스마트서울맵(도시생활지도-안심택배) 등에서 택배함의 위치를 파악한 후 배송받을 주소에 택배함의 주소를 입력하면 되는데, 주의할 점은 상세주소에 '서울시 안심택배함'을 반드시 기재하는 것입니다. 안심택배함은 대부분 공공기관이나 공공시설 앞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서울시 안심택배함'이라고 꼭 기재해야 배송이 잘못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주소를 입력하고 주문을 완료하면, 택배업체에서 '안심택배함'에 보관하고, 그 이후 이용자는 스마트폰으로 택배도착 문자와 인증번호를 받게 되는데 인증번호를 받은 뒤에 자신이 등록한 안심택배함에 방문하여 택배를 수령하면 됩니다.

이용요금 및 주의사항.

택배는 수령 후 48시간 동안 무료이며, 48시간이 초과될 시 1일당 1,000원이 부과됩니다. 주의사항으로는 5일 경과 후엔 수거되며, 30일 동안 보관 후에 자체적으로 폐기되니 택배 도착 문자를 받게 되면, 빠른 시일 내에 안심택배함에 방문하여 찾는 것이 좋습니다.

운영시간 및 문의전화.

운영시간은 365일 24시간을 원칙으로 하는데 일부 지점은 제외될 수 있으니 이용 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용과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안심택배 콜센터 1666-0339로 전화하면 됩니다.

안전.

안심택배함은 택배함에 설치된 충격감지센서와 미세먼지센서를 통해 안전하게 택배를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또한 안심택배함은 대부분 공공기관이나 공공시설 앞에 위치해 있고 건물 주변으로 비상벨과 CCTV가 설치되어 있어, 안심하고 택배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택배 발송도 가능.

안심택배함은 택배 수령뿐만 아니라, 현장 접수를 통해 택배 발송도 가능합니다. 현금과 음식물 등 금지물품을 제외한 물품을 발송할 수 있고, 화면을 통해 물품 종류와 가격을 고르고 안내판의 상세 설명을 따라서 진행하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안심택배함' 서비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최근 편의점을 통해 택배를 발송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1인가구에게 안심택배함의 위치만 알고 있다면, 누구나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택배를 수령하고 보낼 수 있는 '안심택배함' 서비스의 이용을 적극 추천합니다. 특히 택배 보낼 때 뿐만 아니라 당근과 같은 중고 거래 시 만날 시간이 애매해서 서로 맞추기 어려울 때 이 안심택배함을 이용한다면 주소 노출 없이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안심택배함

○ 이용대상 : 서울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

○ 설치장소 : '안심이' 앱, 스마트서울맵(도시생활지도-안심택배)에서 확인

○ 운영시간 : 365일 24시간 운영(일부지점 제외)

○ 이용요금 : 48시간 무료(48시간 초과시 1일당 1,000원 부과)

○ 문의사항 : 안심택배함 콜센터(☎1666-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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